김호철 남자배구 대표팀 전임 감독이 계약 조건을 어기고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이직 협상을 해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OK저축은행이 사과했습니다.
탁용원 OK저축은행 단장은 오늘 오전 열린 프로배구연맹 임시 이사회에서 김호철 감독과 신임 감독 협상을 했던 건 사실이고 과정이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탁 단장은 대표팀 감독 빼오기 논란이 있을 때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전후 과정을 설명했는데 이렇게까지 상황이 확산하고 논란이 계속돼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프로배구연맹 이사회는 김호철 감독과 협상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OK저축은행에 별도의 제재를 내리는 대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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